거창군은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 선정
이에 따라 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6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거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의 13개 지표를 통해 심사됐다.
경남도는 그동안 식품제조가공업소 229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실시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향상하고, 부정불량식품 등 신고 385건에 대한 신속 조사하는 등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위해식품 유통 사전차단을 위해 4597건의 식품 수거 검사를 진행했으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93명을 식품위생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식품안전 의식 제고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현장 보고 장비인 태블릿PC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해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592개소 매장에 설치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도 노력했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3년 연속 수상은 경남도와 전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안전 먹거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식품안전 정책 추진과 위해식품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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