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렐 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어 "미국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간담이 서늘해졌다"고 말했다.
플로이드의 25일 미네소타주 백인 경관에 의한 경부 압박 사망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일주일 째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보렐 대표는 법질서 집행관리들은 "이번의 매우 불행한 죽음을 초래한 그런 방식으로 힘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는 권력 남용으로 지탄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외무장관 출신의 외교 대표는 "유럽은 평화적 시위의 권리를 지지하면서 폭력 그리고 모든 형태의 인종주의를 성토한다"고 말했다.
미국인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한 뜻으로 뭉치고 한 나라로서 치유해서 관련된 중요한 문제들을 다룰 능력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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