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플로이드 사망관련 폭력 용납못해…냉정히 막아낼 것"

기사등록 2020/05/31 07:26:22
[케이프커내버럴(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 있는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 민간 유인 우주왕복선의 성공적인 발사를 지켜본 뒤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 시위 도중 폭도들에 의한 폭력 사태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5.31
[케이프커내버럴(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 시위 도중 폭도들에 의한 폭력 사태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페이스X 로켓의 성공적 발사를 지켜본 후 플로리다에서 법치야말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것(crown jewel)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폭력 사태를 종식시킬 것이며 냉정하게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나는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미국인의 친구로서 이 비극(플로리드의 죽음)을 약탈과 공격, 위협에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 증오가 아니라 치유. 혼란이 아닌 정의가 지금 우리가 이뤄야 할 임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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