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울산지역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 기준 중구와 동구는 50만원, 북구와 울주군은 60만원으로 6월부터는 남구가 가장 많은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둘째 아이의 경우 150만원, 셋째 아이 이상은 2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남구는 이와 함께 모든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으로 10만원 상당의 미역과 한우 세트도 선물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6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부모 중 1명 이상이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남구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익월 15일 이내에 지급된다.출산 축하용품의 경우 신청 후 25일 이내에 택배로 배송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일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석겸 남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출산장려금과 축하용품 지원이 남구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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