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고 고3 확진자와 접촉 64명 중 63명 음성
대구시교육청은 "오성고 코로나19 확진자 영향으로 등교가 중지됐던 남산고와 능인고·시지고·경북예고의 등교를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27일 오성고에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인근 6개(오성고 포함) 학교의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등교가 중지됐던 6개 학교는오성고를 비롯해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경북예고, 중앙고 등이다.
이 중 남산고와 능인고·시지고·경북예고는 이날부터, 오성고와 중앙고는 오는 29일부터 각각 등교를 재개한다.
한편 오성고 고3 확진자와 접촉한 64명 중 63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시료 채취 잘못으로 검사에서 무반응 결과가 나와 재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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