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세계평화 페스티벌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의 민선 7기 시정비전의 가치를 담아 한탄강을 남북 평화의 상징으로 재조명하고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오는 8월 14~16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한탄강 하늘다리 일대에서 평화를 테마로 K-pop 공연, 설치예술, 공정캠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금산갤러리 황달성 대표를 위원장으로, 남북관계·예술·관광 등 각 분야 12명의 전문 인사가 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평화 염원을 담은 페스티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포천시민과 국민에게 희망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연례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 한탄강 일원이 국제적인 명소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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