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23일 구로구 3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25일부터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7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접촉한 구로구 38번 확진자는 신도림에 거주하는 45세 여성으로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다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 2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과 주변 지역에 대해 방역활동을 마치고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