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캐스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아침 날씨 소식을 전해드리며 시작하는 보통의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라며 "돌아오는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러분에게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줄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내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황 캐스터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1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난해 2월 시즌1 마지막 방송에서 200일간 그룹 '코요태' 김종민과의 커플 관계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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