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포럼 '포스트 코로나 금융정책 방향은' 개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훈 금융위 상임위원 초청
김형기 대표 "금융에 활기 공급할 때 경쟁력 유지"
이병철 신한지주 부사장 등 금융권 인사 100여명 참석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회 정무위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금융정책 방향은'을 주제로 '2020 뉴시스 금융 포럼'을 개최했다.
이 위원은 축사를 통해 "기업 생태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금융이 최대한 지속가능한 상태로 공급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금융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 위원은 "가계와 여러 경제 주체에 쌓인 금융자산이 보다 선한 방향으로, 좀 더 지속가능하고 생산적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부동산으로만 가서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인사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첫 번째 국면은 방역과의 전쟁이다. 방역 국면은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잘 극복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두 번째 국면은 경제전쟁이라 진단한다. 방역 전쟁보다 훨씬 오래갈 가능성이 높은 충격은 방역 전쟁이 미치는 직접적이지만 구조적인 영역이 아니라 미지근하고 광범위하며 오랫동안 우리 삶과 사회구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우리나라가 잘 버틸 수 있는 방안은 경제 핏줄인 금융 시스템이 손상되지 않고 금융이나 세포에 꾸준히 영양소와 활기를 공급할때 경쟁력과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또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맞았을 때 훨씬 빠른 회복속도와 경쟁속도를 마련할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간격이 띄워진 테이블에 일렬로 앉아 강연을 경청했다. 포럼은 뉴시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뉴시스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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