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등 주요 현안 논의하는 자리되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비공개 3자 오찬 회동을 통해 여야정 협치와 포스트 코로나 등 당면한 주요 국정 현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전 춘추관을 찾아 "이번 대화에서는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 산업 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협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는 것은 2018년 11월5일 첫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회의가 열린 뒤 1년 6개월여 만이다. 21대 국회에서의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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