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채팅 플랫폼 '줌'으로 대화 중 흉기 살해
1시간 만에 붙잡혀…경찰, 아직 세부 발표 안 해
21일(현지시간) CNN, AP통신 등은 서퍽 카운티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드와이트 파워스(72)는 이날 정오께 몇 사람과 줌 화상채팅을 하던 중 아들 토머스 스컬리 파워스(32)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다.
화면으로 현장을 본 몇 사람이 신고했다.
아들은 도주했지만 1시간 뒤 붙잡혔다.
아들은 창문에서 떨어지다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아들이 퇴원하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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