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딸 바보' 정형돈, '금쪽같은 내 새끼' 합류

기사등록 2020/05/22 11:34:04
[서울=뉴시스]개그맨 정형돈이 채널A 육아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 합류했다. (사진 = 채널A 제공) 2020.05.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연예계 소문난 '쌍둥이 딸 바보' 정형돈의 아빠로서의 변신이 주목된다.

채널A는 신규 육아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 정형돈이 '육·알·못(육아를 알지 못하는)' 아빠를 대표해 합류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쪽같은 내 새끼'는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 부모들의 고충을 드러내면, 육아 전문가들과 연예인들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육아 솔루션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정형돈은 쌍둥이 아빠의 시선에서 아이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현실 아빠'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스마트폰이나 체벌 등 아이들 관련 문제에 대한 경험담을 나눈다. 또 사연자 아빠의 눈물에 공감하고 눈시울을 붉히는 솔직한 모습도 보인다.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실전 육아 베테랑인 탤런트 신애라와 '열정 엄마' 장영란, '예비 엄마' 홍현희도 출연한다. 세 엄마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빠의 모습도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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