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달아항서 승용차 바다 추락…여성 사망
기사등록
2020/05/21 09:27:39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21일 오전 5시 41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달아항 선착장에서 승용차량이 해상에 추락, 타고 있던 나이 미상의 여성 운전자 A(여)씨가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원에게 구조됐지만 곧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한 낚시객이 119로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경비함정을 급파해 현장을 수색했다.
이어 구조대가 해저수색을 통해 차량 운전석에 혼자 타고 있던 A씨를 구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이내 사망했다.
해경은 여성 운전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달아항 주변 CCTV 등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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