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학교밖 청소년에 정서 순화 프로그램 제공

기사등록 2020/05/20 14:19:19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정규 학교에 입학하지 않거나 중도에 학교를 그만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정서 순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원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검정고시 학습지원이 실시된다.

강좌 접수는 노원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방문 등록해야 한다. 교육장소는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 노원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노원구 덕릉로777) 옆 꿈드림, 와락 등이다.

센터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에게는 무료 급식이 제공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제도권 교육 밖에 있는 청소년들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