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 출시

기사등록 2020/05/20 05:53:00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 코세어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온 링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링컨코리아에 따르면 코세어는 링컨 SUV의 핵심 컨셉인 '고요한 비행'을 표방, 안정감 있는 주행과 정숙성으로 비행기 일등석에 탄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일면에서는 조금 더 역동적인 곡선의 디자인을 적용, 더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잡았다.

2.0 터보차지 I-4 엔진으로 238마력, 38.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4륜 구동모델의 8단 자동 변속기와 5가지 주행모드로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링컨의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는 물론 토크 벡터링 컨트롤,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이 적용돼 안정성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코세어는 콤팩트SUV이지만 중형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주행 퍼포먼스와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춰 인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세어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은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이 결합된 링컨 SUV 라인업으로 링컨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며 "내년 내비게이터 출시 등 앞으로도 링컨은 전략적으로 SUV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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