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월요일인 18일 오후 충북지역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금왕(음성) 52.5㎜, 청천(괴산) 43.5㎜, 위성센터(진천) 43.5㎜, 덕산(제천) 43㎜, 충주 42.6㎜, 진천 39.5㎜, 단양 38㎜, 제천 32.3㎜, 보은 30.1㎜, 음성 29.5㎜, 괴산 27.5㎜, 증평 24.5㎜, 청주 23.7㎜, 영동 20.5㎜, 옥천 20.5㎜ 등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 충북 소방에는 비 피해 관련 신고가 5건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쓰러진 나무는 도로와 담벼락을 덮치고, 주택 일부를 파손하기도 했다.
오후 6시30분께는 청주시 흥덕구 오승읍 한 도로에서 강한 비바람에 전봇대가 쓰러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한동안 일대가 정전되면서 신호등도 점멸돼 혼란을 빚었다.
청주기상지청은 현재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도내에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비구름대는 시간당 약 40㎞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어 19일 오전 3시까지 도내에 비가 내리겠다.
이후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 비가 쏟아지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19일)까지 비가 내리겠으니 낙과나 비닐하우스 파손 등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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