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한식당 100곳 선발…외식단체 및 온라인 추천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한식당 표준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한식진흥원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는 우수한식당 100곳을 선정해 유형별 20곳을 다시 고른 뒤 전문가 자문을 거쳐 표준 모델(자리배치, 맞춤형 식기 디자인 등)과 이행 지침을 개발한다. 우수 한식당 100곳 중 절반은 외식단체가, 나머지 절반은 국민 온라인 추천 및 현장심사로 뽑는다.
국민 추천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한식 포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50곳을 추천한 이들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이렇게 개발한 표준모델은 외식단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송 등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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