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밀리언셀러 채사장 작가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를 오디오북(소리책)으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콘텐츠 플랫폼 윌라는 11일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의 완독형 오디오북을 독점 제작, 제공해 인문학 오디오북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독점 공개되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와 1·2권이다. 이와 함께 채사장 작가의 다른 작품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등 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채사장 작가는 인문학적 편력과 오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문학에 대한 인식을 '쉽고 재밌다'로 바꿨다는 평을 듣는다. 이러한 평과 함께 그의 저서도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5년 동안 스테디셀러를 유지해왔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채사장 작가의 작품의 인기가 오디오북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자기계발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국내 시장을 리드하는 오디오북 서비스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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