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총 뒤 통화해 약속 잡겠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입장 전 기자들과 만나 "의총이 끝나고 나면 (주 원내대표와) 통화를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와 통화로 예방이나 회동 약속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단 통화를 해서 약속이 잡혀야 한다. 지금은 정신이 없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경선에서 총 84표 중 59표를 얻어 21대 국회의 통합당 첫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주 원내대표 역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협상 파트너가 될 김 원내대표에 대해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협상 경험도 많으시고 정책위의장도 겪으셨기 때문에 아주 잘 하실 것이라고 보고 상생과 협치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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