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사업비 총 26억5000만원 확보
원네이처는 전국 4개 연합형 사업단으로 최종 선정돼 5년 동안 총 2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3단계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현장 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기업 인프라와 운영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해 교육에 재투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관기관인 원네이처는 참여기관인 원광보건대 학교기업 WM힐빙테라피·㈜마더스제약·㈜아이큐어, 협력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연합형 사업단을 구성했다.
이번 선정평가에서 연합형 사업단은 지역 수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인재 및 창업 인재양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식품 개발·품질검사 서비스, 재직자 교육을 통한 지역 소기업 육성, 전북도·익산시 대응자금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 학교기업은 참여기업과 함께 원광대 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한약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생물환경화학과 재학생과 미취업자, 전북도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화장품·식품 제조, 품질관리 교육과 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단과 함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인큐베이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네이처 총괄책임자인 문연자 교수는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이 연합형 사업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단독형 학교기업이 갖고 있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현장실무인재 및 창업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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