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순조'

기사등록 2020/05/06 10:22:54

기본설계용역 마무리 2023년 완공 목표

양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 모식도.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2018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대해 기본설계용역이 마무리중이며,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양평군은 그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되던 사업추진보고회를 지난 4월 28일 개최하고 10월 중에 공사를 착공해 2023년까지 급수구역내의 노후 상수관 개량 및 누수 탐사 등을 통한 유수율 제고사업, 블록 구축사업, 유지관리 시스템구축 등을 병행 실시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본설계에 대한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협의 과정에서 최초 사업비 345억원에서 18억원이 추가된 363억으로 최종사업비를 확정,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정동균 군수는 “상수도 보급확대는 물론 기존 상수도 시설을 유지관리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tde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