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영남 조합으로 원내지도부 도전
주호영·이명수·김태흠과 4파전 구도 형성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권영세 미래통합당 당선인(4선·서울 용산)은 5일 조해진 당선인(3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과 함께 원내대표-정책위 의장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이날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다. 조 당선인은 정책위 의장에 출마하는 것으로 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식적인 출마는 이르면 이날 중으로 할 예정이다.
권 당선인과 조 당선인은 각각 서울과 경남에 지역구를 둬 수도권-영남 러닝메이트 조합으로 경선을 치르게 됐다.
당초 조 당선인 역시 원내대표로 출마하려고 했으나 권 당선인의 설득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8일 치러지는 통합당의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당내 최다선 반열에 오른 주호영(5선·대구 수성갑) 의원을 비롯해 이명수(4선·충남 아산갑) 의원, 김태흠(3선·충남 보령서천) 의원 등이다. 여기에 권영세-조해진 당선인이 합류하면서 4파전 다자구도가 형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