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베테랑 캐스터 "KBO리그 중계, 굉장히 흥분돼"

기사등록 2020/05/05 10:41:48

ESPN, 5일 개막전부터 KBO리그 생중계

[서울=뉴시스] ESPN 캐스터 칼 래비치가 KBO리그를 중계하는 소감을 밝혔다. (벤 카파도 트위터 캡처)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KBO리그 중계에 나서는 ESPN의 베테랑 캐스터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는 미국 ESPN과 일본 SPOZONE을 통해 생중계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국 리그가 중단된 미국과 일본이 한국 프로야구에 관심을 보였고, 협상 끝에 중계가 확정됐다.

KBO리그를 중계하게 된 ESPN 캐스터 칼 래비치(55)는 5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KBO리그를 중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래비치는 "KBO리그를 중계할 수 있어 굉장히 흥분된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야구를 ESPN과 KBO가 손을 잡고 생중계할 것"이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한국 프로야구는 10개 팀이 매일 5경기씩을 한다. ESPN에서 개막전부터 매일 1경기씩 생중계를 할 것이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래비치는 1986년부터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활동한 베테랑으로 ESPN의 간판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 등을 진행했다.

ESPN은 KBO리그 중계에 베테랑 해설진을 대거 투입하며 미국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산에 지난 3월 시범경기를 중단하고 개막을 연기했다. 여전히 개막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