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위로하며 사고 재발방지 약속
심재철 "사고원인 규명·수습 위해 노력"
원유철 "안전불감증 사고 뼈아픈 대목"
통합당의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심 권한대행은 "조문한 뒤 만난 유족들은 슬픔을 억누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며 "12년 전에도 거의 비슷한 사고가 났었는데…매우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대한민국의 안전을 높이는 것이 숙제"라며 "열정 다해 안전 수준을 높이고 반성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사고원인 규명과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심 권한대행은 지난달 30일에는 이천모가체육공원에 마련된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하며 위로한 바 있다. 당시 심 권한대행은 "많은 피해자가 난 것에 대해 안타깝고, 피해자 유족에게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재발 방지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참사도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이 문제였다. 산업현장의 안전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됐지만 여전히 유사 사고가 반복되는 점은 뼈아픈 대목"이라며 "미래한국당은 진상 및 책임규명과 함께 여전히 현장과 따로 노는 법과 제도를 정비해 안전불감증을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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