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인력 78명과 소방차 16대 등 진화차량 21대가 투입돼 산불을 끄고 있다.
바람은 초속 3.5m로 불고 있다.
고성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대피를 권유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 투입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불이 난 토성면 일대는 지난해 4월 대형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가 났던 곳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고성 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