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4월 제조업 PMI 50.8…확장세 지속

기사등록 2020/04/30 15:11:54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중국 제조업이 회복세를 이어갔다.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30일 공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 기록했다.

이는 전월의 52.0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중국 제조업 PMI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활동이 마비되면서 지난 2월 사상 최저치인 35.7를 기록했다가 3월에는 16.3포인트 치솟았다.

PMI는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수로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이날 발표된 4월 비제조업 PMI는 53.2로 전월(52.3)대비 소폭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제조업과 비제조업 생산 활동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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