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상치 훌쩍 뛰어넘을 전망
성산일출봉 관람객 행렬 이어져
방역수칙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30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하루 4만500명이 입도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당초 3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지는 최장 6일의 황금연휴 초반에 예상치보다 3만명 정도가 늘어난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연휴 기간 입도객 숫자는 최대 22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하루 전에도 예약하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29일, 30일 모두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제주관광공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제주 여행객들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성산일출봉을 1위로 꼽았다.
성산일출봉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방문이 이어졌고,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울산에서 혼자 여행을 왔다는 김모(33)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아무래도 실내 관광지보다는 야외 관광지를 찾게 된다”며 “남은 여행 기간에도 야외를 중심으로 여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제주를 찾은 A씨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인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관광지에 나오는 사람들이 보여서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성산일출봉 매표소 관계자는 “오전보다 오후에 관광객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연휴 기간에는 평소 주말 관광객보다 많은 숫자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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