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44%↑

기사등록 2020/04/29 16:50:51
[베이징=신화/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9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4% 오른 2822.4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2% 상승한 1만514.17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1% 내린 2030.48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31% 내린 2801.38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일정을 전격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를 통제했다는 자신감 표출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이날 시장에서 건축자재, 관광, 고속도로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