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와 청도군 생활혁신센터 건설사업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MOU)을 체결했다.

군과 LH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청도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청도군 생활혁신센터 조성과 LH공공임대주택(100가구)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생활혁신센터에는 청도읍사무소, 어울림센터, 건강증진센터, 영상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립된다.

청도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청도읍 고수리 일대 14만㎡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생활혁신센터 건립, 공공임대주택 건설, 부처연계사업 및 지방자치단체 자체사업 조성 등 모두 3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읍 도시재생은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청도군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LH와 함께 노력해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기대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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