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만화인 응원 캠페인 보고 잠시 힐링하세요"

기사등록 2020/04/28 10:46:16
[서울=뉴시스]만화인들이 전하는 코로나 극복 메시지.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20.04.2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웹툰 작가와 함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만화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혜경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머털도사' 이두호 작가, '빨간 자전거' 김동화 작가, '럭키짱' 김성모 작가, 웹툰 '19' 우윱 작가 등 신·구세대 만화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의 작품이나 캐릭터 등을 이용해 1컷 만화 또는 웹툰에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페이스북 채널에 공개되고 있으며 이날까지 30번째 응원 메시지가 게재됐다.

기성작가의 참여는 물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캠페인 참여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서 일선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여러 피해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는 만화인들의 메시지를 한곳으로 모으고자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캠페인 만화를 보는 모든 분들이 잠시라도 웃고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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