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도 2만개 지급…25개 자치구서 배부
장애인복지관 등 다중이용복지시설 방역도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10만개와 손소독제 2만개를 25개 자치구와 장애인활동 제공기관을 통해 지원한다.
현재 시에는 39만 여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 독거, 중증장애 등으로 일상 활동이 어려운 2만여 명의 장애인이 활동지원사로부터 일일 4시간부터 최대 24시간 밀착형 생활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개인위생관리, 신체기능유지 및 증진, 식사도움, 실내이동 등을 도와주고 청소 및 주변 정돈, 세탁, 취사 등 가사활동 지원, 등하교 및 출퇴근, 외출 시 동행하는 등 사회활동 지원 일을 하는 장애인활동보조도우미다.
이들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장애인들에게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만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위생관리와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장애인복지관, 체육시설, 수어통역센터 등 206개 시설에 대해 전면 방역을 실시해 생활방역을 강화한다. 향후 단계적인 개관 및 프로그램운영, 시설이용자 방문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는 건강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감염 위험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서울시는 장애인 돌봄 공백 방지와 장애인 시설 이용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물품 수급 및 장애인복지시설 생활방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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