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핫산은 2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 의뢰인으로 출연해 가수와 투자전문가로 활동하는 사실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JJ핫산은 10년 넘게 "밴드 활동을 하는 동시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부모님도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가수 장기하와 "S대학교 사회학과 동기"라며 "행정고시 1차 합격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세대출을 거의 갚아가는 중이라 소형 부동산 매매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JJ핫산은 출퇴근이 용이한 서울 지하철 2호선에 있는 오피스텔을 매입할지, 빌라를 매입할지를 안건으로 내놨다.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장용석, 성선화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서울 부동산 시장 속 오피스텔 매입과 빌라 매입을 놓고 토론한다.
특히 핫산이 3개월 동안 사용한 카드 요금이 약 1450만 원이라는 사실에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업무 과중으로 인한 보상심리 때문에 지출이 많은 것"이라고 진단하고 현명한 소비 방법을 알려준다.
JJ핫산은 2008년 데뷔한 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에서 랩, 춤,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다. 2015년 전까지 한 마케팅 회사에 다녔으나 밴드 활동을 위해 퇴사했다. 10회 '정산회담' 김민아 편에 P2P 투자 전문가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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