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웃 사업과 나눔가게 사업 진행
이번 프로젝트는 마을주민 간의 돌봄 관계망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눔이웃'과 '나눔가게'로 구성된다.
나눔이웃 사업은 지역주민 5인 이상이 동아리를 구성해 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현재 노량진1동의 '해피맘', 노량진2동의 '노2 반찬나눔동아리' 등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당2동 ‘코코맘’ ▲사당4동 ‘사랑나눔 봉사단’ ▲대방동 ‘재능기부 나눔이웃’ ▲신대방2동 ‘방한 돌봄단’을 통해 건강팔찌 제작, 주거환경개선 등 동 특색에 맞는 나눔이웃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나눔가게 사업은 구와 협약을 맺은 식당 등 지역내 업체가 소외계층에게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하는 사업이다. 구는 월 1회 3개월 이상 나눔가게 활동을 유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나눔가게 현판을 교부해 꾸준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원식 동작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고 돌보는 촘촘한 복지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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