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출마자, 지인 성폭행 의혹…검찰 수사중

기사등록 2020/04/26 17:00:34

경찰, 지난달 기소의견으로 사건 검찰 송치

작년 지인 성폭행 의혹…"성관계 없다" 부인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지난 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지난 3월18일 기소의견을 달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이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소재 자택에서 지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에 대해 "함께 아는 지인을 통해 B씨를 소개받아 4개월간 연락을 주고 받았고, 술자리 등을 가진 적은 있다"며 "(B씨가 주장하는 시점에) 성폭행은커녕 성관계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A씨는 낙선한 뒤 당에서 비상근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서울에서 외식업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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