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첫 일요일…"전국 교통량 소폭 증가"

기사등록 2020/04/26 12:24:19

도로공사 "맑은 날씨로 지난주보다 교통량 늘어"

고속도로 이용 차량 340만대…지난주 327만대

서울 방향 정체 오후 5시 절정…지방 방향 원활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한 뒤 맞은 첫 일요일인 26일 전국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340만대가 될 것으로 예고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7만대로 도로공사는 추정했다.

도로공사는 "맑은 날씨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다소 증가하겠다"면서 "다만 교통 상황은 비교적 원활하겠다"고 전망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국 고속도를 이용한 차량은 327만대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절정을 보였다가,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의 경우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이날 오전 11시5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잠원나들목 2.68㎞구간에서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 서초나들목에서 잠원나들목 4.27㎞ 구간에서도 차량 이동이 느린 편이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일산 방향 장수나들목에서 중동나들목 2.41㎞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구리 방향 중동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2.02㎞ 구간도 정체다.

오후 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6분 ▲대전~서울 1시간41분 ▲대구~서울 3시간37분 ▲강릉~서울 2시간44분 ▲광주~서울 3시간37분 ▲목포~서울 5시간7분 ▲울산~서울 4시간28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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