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충격을 받았음에도 중국의 외환거래액은 3월에 17조36000억 위안(약 3022조3760억원 2조4800억 달러)을 기록했다.
신화망(新華網) 등은 25일 국가외환관리국 통계를 인용해 3월 외환거래액이 전월보다 41.72%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중 고객 상대 은행 시장에서는 거래액이 3조2200억 위안(4588억 달러)로 전월보다 45.81% 증가했고 은행간 시장에선 40.83% 증대한 14조1500억 위안(1조49억 달러)로 나타났다.
파생상품 시장 거래액은 2월에 비해 39.42% 늘어난 43조100억 위안(1조47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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