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어 오늘 경북·원주서 세번째 양성 3건
"세번째 재양성 통한 감염 여부 현재 조사중"
곽진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24일 오후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후 격리해제 됐다가 다시 재양성, 또 격리해제됐다가 검사를 통해 양성이 다시 확인된 사례가 3건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환자는 맨 처음 대구에서 확인된 뒤 이날 원주와 경북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앞서 강원 원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50대 신천지 확진자 A씨가 세번째 양성판정을 받아 다시 입원했다.
A씨는 지난달 1일 첫 확진을 받고 같은달 20일 퇴원했다가 이번달 5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9일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24일 세번째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팀장은 "세번째 양상된 사례라고 해서 현재까지 다른 환자들과 특별히 다른 점이 보이는 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다른 사례와 다르다고 보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새로 계속 이런 부분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재양성 사례와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동일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세번째 확진자들에 대한 전파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정은경 질본 방대본 본부장은 "재양성 전후 접촉자가 혹시나 코로나19 확진이 됐는지 등에 대한 역학조사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 재양성 시기에 접촉된 접촉자 중에서 확진 사례는 없지만 속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2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 늘어나 누적 10만70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9일만에 처음으로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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