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증시, 1분기 주요기업 실적 악화에 보합 혼조 출발

기사등록 2020/04/24 11:36:5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4일 올해 1~3월 분기 주요 기업의 실적 악화로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보합 혼조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6 포인트, 0.12% 하락한 2834.94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04 포인트, 0.01% 오른 1만565.09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6.03 포인트, 0.30% 올라간 2032.55로 장을 열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세가 일단락함에 따라 세계경제 선행 불투명감이 일시적으로 완화한 영향으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보험주와 증권주, 화학주, 소프트웨어주가 내리고 있다. 금광주와 항공운송주, 해운주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자동차주와 비철금속주, 소매유통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낙폭을 넓혀 오전 10시31분(한국시간 11시31분) 시점에는 18.68 포인트, 0.66% 내려간 2819.82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33분 시점에 68.83 포인트, 0.65% 밀린 1만495.22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 역시 오전 10시34분 시점에 2021.24로 8.28 포인트, 0.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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