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기업 솔트룩스, 광주 인공지능센터 개소

기사등록 2020/04/23 18:07:07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인 ㈜솔트룩스가 23일 광주 아이플렉스광주에 인공지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0.04.23.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인 ㈜솔트룩스가 23일 광주 아이플렉스광주에 인공지능센터를 개소했다.

솔트룩스는 지난 3월11일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광주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빅데이터 분석 등 20년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한 업체로 영상,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의 지식데이터베이스를 AI학습용 데이터로 개발할 계획이다.

‘솔트룩스 광주 AI센터는 AI 분야 데이터의 생산과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은 지역간 경쟁이 아닌 전 세계가 경쟁하는 분야로, 인공지능을 선점한다면 어떤 도시든 세계적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솔트룩스의 광주 AI센터 개소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향한 또 하나의 커다란 발걸음이다"며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반을 조성해 다양한 AI 기업들이 광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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