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조직위 "올림픽 재연기는 절대 없다"

기사등록 2020/04/23 09:49:52
[도쿄=AP/뉴시스]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이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모리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연기가 결정된 도쿄 올림픽 일정과 관련해 이번 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 위원장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모리 위원장은 “2021년 7월 개막 안을 마련했다”라며 “정부, 도쿄도와 협의 후 IOC에 제안할 것”이라고 발표해 7월 23일 개막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2020.03.3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올림픽 재연기는 절대 없다고 못 박았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다시 연기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모리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보도했다.

모리 위원장은 "2년 연기는 절대 없다. 선수 문제, 대회 운영상의 문제를 감안해도 2년을 연장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렵다"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1년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경비 절감을 위해 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은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한다. 바이러스 위기에 대한 스토리를 넣는 방향도 검토할 것이다"고 전했다.

당초 오는 7월 열릴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7월 23일로 연기됐다.

하지만 일본은 올림픽 연기 직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했고, 내년 올림픽도 어렵다는 견해가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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