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대구 수성못,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

기사등록 2020/04/16 12:06:27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도심 내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수성못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사진 = 대구 수성구 제공) 2020.04.16.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도심 내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수성못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16일 대구 수성구 등에 따르면 '야간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경기 부양을 위해 신규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의 추천을 받고 SK텔레콤 티맵(T-map)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281만건의 빅 데이터를 분석해 매력도, 접근성, 치안, 안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해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야간관광 100선의 여행지는 SK텔레콤 티맵의 야간시간대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야간관광 안내서인 '야간관광 디렉터리북'(한국어)에 소개될 예정이다.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대구 수성못은 대구지역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구 대표 관광자원으로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등 대중교통을 통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들안길 먹거리타운, 수성못 먹거리 단지 등의 다양한 음식점, 하루 4회 진행되는 영상 음악분수,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수성 빛 예술제, 수성못 페스티벌, 뮤직수제맥주축제, 비치발리볼 월드 투어 등 다양한 축제와 봄이면 장관을 이루는 왕벚나무 산책로, 가을이면 보랏빛 꽃이 수놓아지는 맥문동 군락지 등으로 사시사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수성못이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성구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야간관광사업의 기반을 육성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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