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 3명은 신갈중학교도 동문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시 2개 고교 출신 국회의원이 3명씩 탄생했다.
수성고의 경우 지난 18대에 원유철(24회), 안민석(25회), 김상민(35회) 국회의원이 됐다. 19대 총선에서는 김상민 의원이 재선에 실패하면서 2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올해 선거에서 현역 원유철(5선)·안민석(5선)의원에 이어 김승원(31회) 변호사가 수원 갑에서 당선돼 다시 3명이 됐다.
유신고는 김민기(9회·용인을)·김영진 국회의원(11회)이 3선과 재선에 성공한 데 이어 가장 선배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4회)이 이번에 용인갑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됐다.
유신고 출신인 이들 3명은 또 신갈중학교 동문으로 같은 중학교에서도 3명의 국회의원이 탄생한 셈이다.
이를 지켜본 한 수원시민은 "옛날에는 국회의원의 숫자가 명문학교를 판가름할 정도였다"며 "전국의 중·고교가 수만 개는 넘을 텐데 300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3명씩이나 배출한 것은 어쨋든 대단한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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