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전체 유권자 7만6486명 중 투표인수 4만9521명 중 4만3782표(57.70%)를 얻어 3만1420표(41.40%)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를 1만2362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실하다.
윤영석 당선인은 "자유와 공정이 바로 선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에서 양산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은 것에 다시 한번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오직 양산발전만을 위해 달려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참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기약할 수 없지만 강한 야당 3선 국회의원으로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난 8년간 양산 부산대 부지 개발을 위한 계획들을 착실히 진행해왔지만, 앞으로도 개발을 위한 관련법을 정비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 정부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와 3선 국회의원의 힘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양산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예산 확보에 주력해 양산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는 "양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초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오직 더 큰 양산, 더 큰 대한민국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면서 시민여러분의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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