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DLSS 2.0으로 차세대 그래픽 선보여
윈도우 10 RTX 기반 마인크래프트 베타 버전이 공개되고, 현실적인 그림자, 빛, 선명한 색상이 게임에 제공되면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마인크래프트 게이머들이 자신들이 구축한 세계를 보다 선명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제프 피셔 엔비디아 게이밍 담당 수석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모장 스튜디오(Mojang Studios)와 협업해 마인크래프트에 차세대 레이 트레이싱과 AI를 도입했으며, 그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RTX 기반 마인크래프트의 출시에 커뮤니티들이 흥분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이 창조할 작품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시간 17일 오전 2시, 윈도우 10 마인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보다 현실적인 물질, 엔비디아 DLSS 2.0 등 차세대 그래픽 혁신을 포함한 기대하던 무료 게임 업데이트의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엔비디아는 또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적용 시 가능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인크래프트 마켓플레이스(Minecraft Marketplace)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여섯 가지 새로운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인크래프트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삭스 페르손은 “마인크래프트의 RTX 도입은 마인크래프트의 커다란 진화를 이끌어 냈다. 일반 마인크래프트는 블록으로 세계를 구축한다. 지포스 RTX GPU는 실물과 같은 빛 효과, 그림자, 반사, 굴절 등 빌더들을 위한 도구 모음을 제공함으로써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극적으로 현실적인 모습으로 변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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