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지난달 열린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협의회는 어린이병원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간의 협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기구로 전북대, 서울대, 부산대,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 등 6개 국립대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신임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전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와 시카고대 의과대학 연구원을 마친 뒤 현재 전북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국어린이병원장협의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 전북지회장, 전북대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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