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臺증시, 미국 자금공급 대책에 0.38% 반등 마감

기사등록 2020/04/10 15:38:2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미국이 대규모 긴급 자금공급에 나서면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8.18 포인트, 0.38% 오른 1만157.61로 폐장했다.

1만105.43으로 시작한 지수는 1만103.77~1만165.1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8577.84로 2.12 포인트 상승했다.

자금핍박과 기업 신용불안이 완화한다는 기대감이 퍼짐에 따라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889%, 석유화학주 1.10%, 방직주 1.14%, 건설주 1.93%, 금융주 2.62% 각각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0.38%, 전자기기주 0.38%, 제지주 0.02% 각각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652개가 상승하고 224개는 떨어졌으며 76개가 보합으로 끝났다.

대형 금융주 궈타이 금융과 푸방금융이 크게 치솟았다. 포모사 페트로케미컬 등 유화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컴퓨터주 화숴전뇌와 통신주 중화전신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FH 푸스(富時) 부동산, BP 상증(上證) 50, 타이카이(台開), 허지(合機), 훙후이(閎暉)는 급등했다.

하지만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하락했다.

광학렌즈주 다리광전도 매물에 밀렸다. 둥쉰(東訊) 위안다(元大) S&P 위안유정(原油正)2, 메이더(美德) 의료-DR, 성마딩(聖馬丁)-DR, 시리(矽力)-KY는 크게 떨어졌다.

거래액은 1212억6800만 대만달러(약 4조8774억원)를 기록했다. 푸방(富邦) VIX, 위안다 타이완 50반(反)1, 신광금융, 위안다 S&P 위안유정2, 제커우 부란터유정(街口布蘭特油正)2 거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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