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BS에 따르면 정철민 PD는 이날 사표 수리가 됐다. 지난 2월 말 예능물 '런닝맨'에서 하차한지 한 달여 만이다.
정 PD는 2010년 SBS에 입사해 10년간 '런닝맨' 연출을 맡았다. 조연출을 거쳐 2016년 3월부터 이환진, 박용우 PD와 함께 메인 PD로 활약했다. 2017년 탤런트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을 투입해 새 바람을 일으켰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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