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복수의 전주시민들에 따르면 최근 서신동을 중심으로 특정 후보를 겨냥하는 듯한 선거 현수막이 복수로 내걸렸다, 철거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선거 현수막에는 '너 언제 사람될래?', '나쁜 놈이 사람잡네!!', '어라 짝퉁이네' 등 유권자를 겨냥한 현수막이라고 보기 힘들었다. 오히려 특정인을 지목하는 주어는 없지만, 경쟁자 망신주기 수준에 불과한 현수막이라는 것이 복수시민들의 의견이다.
특히 이 현수막들은 서신동의 대우 대창아파트와 한일아파트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거나,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중점 내걸렸다.
사전적으로 '나쁜'이라는 부정적 단어와 남자를 낮추거나 욕해 이르는 말인 '놈' 등과 같은 부정적 단어들이 아이들부터 청소년까지 고스란히 노출된 것이다. 시민을 대표해 입법과 국정을 감시하는 대표자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과정에 적절한 현수막이냐는 반문이다.
서신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자신의 정책과 공약 등을 알려야 할 현수막에 시민들에게 아무 의미 없는 현수막을 내걸려 있었다"면서 "선거가 끝난 후 이런 현수막 비용까지 세금으로 보존해 줘야 하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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