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에게도 "빌공 공약 남발"
김현아 후보는 8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 상대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정치다. 내 상대는 그래서 이런 잘못된 정책을 지역구에 마련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라며 김 장관을 정면 겨냥했다.
김현미 장관은 경기 고양정의 3선 의원 출신으로 이번 4.15총선에 불출마했다. 김 후보의 이날 발언은 지난해 창릉 3기신도시 발표 이후 공급 물량 부담으로 집값이 약세를 보이자 싸늘해진 지역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 지역에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출신 부동산 전문가인 김 후보의 창릉 신도시 지정 철회 공약과 카카오뱅크 대표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의 기업유치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 후보의 맞상대인 이용우 후보는 현대경제연구원, 동원증권, 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 등을 거친 경제통이다. 그는 부동산 문제 해법으로 기업유치, 규제완화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기업유치론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이용우 후보도 정면비판했다. 그는 "내 상대는 이런 잘못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혁신기업 유치라는 또 다른 빌공 공약을 남발하는 민주당"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