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5.6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는 6일까지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부산에는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건조조의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매우 건조한 상태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한식과 식목일을 맞아 벌초, 식목행사, 주말 산행 등 바깥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7일까지 부산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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